JTBC에서 방송하는 새 월화 드라마 보좌관 시즌2의 첫 방송을 앞두고 관심이 뜨겁습니다. 제작진측은 보좌관 시즌1을 총정리한 보좌관 리부트를 방송한다고 밝혔는데요, 시즌2 시작전 복습을 해볼 수 있는 총정리 편집본입니다.

시즌1 마지막회는 결국 장태준(이정재)이 의원이 되고 강선영(신민아) 의원의 보좌관인 고석만(임원희)의 죽음으로 또 한 번 선동과 바람잡기로 시즌2를 예고하고 종영을 했었는데요. 

과연 보좌관 시즌2는 등장인물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주요 국회의원은 장태준(이정재), 강선영(신민아) 의원과 조갑영의원이 있으며, 송희섭의원이자 법무부 장관 그리고 중앙지검장 등이 주요 핵심인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보좌관은 장태준(이정재)의원실의 윤혜원(이엘리야), 양종열 그리고 강선영(신민아)의원실의 이지은, 한도경(김동준)보좌관과 조갑영의원실의 김형도 보좌관입니다.

 

 

보좌관 시즌1에서 장태준(이정재)가 강선영(신민아)의원을 찾아가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나를 믿어달라'라고 말하며, 주변 사람을 뒷통수를 쳤었죠, 그리고 송희섭의원과 공천권을 걸고 딜을 하고, 결국 국회의원으로 올라가게 되는데요

'어둠에서 빛을 밝히려면 어둠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라는 걸 깨달으며 주변사람을 버리고 올라가지 않으면 결국 올라갈 수 없는 정치판의 민낯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좌관 드라마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이정재와 신민아의 완벽한 연기와 연출 탄탄한 대본은 물론이고 요즘 대한민국이 사회적으로 정치에 관심이 많은 시기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결국 권력을 쥐기 위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희생시키고 때로는 권력을 두고 어제의 동지가 적이 되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진흙탕 싸움을 보좌관 시즌2 드라마를 통해 그럼에도 정의는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마음 아닐까 싶습니다.

 

<보좌관 이정재,신민아>

보좌관 시즌1은 10회로 구성이 되었으며 11월 11일 첫 방송되는 보좌관 시즌2도 10~14부작 정도로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전 시즌에 비해 더욱 깊게 파헤쳐지는 정치인들의 권력암투, 보좌관들의 권력욕 및 세상을 바꾸는 사람으로서의 역할 등 보다 많은 메시지가 담겨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보좌관 이정재,신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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